에이수스 코리아(David Fu 지사장, 이하 에이수스)는 인터넷 기반의 전자 제품 및 기기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쉽게 보안성을 확인하고,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CLS (Cybersecurity Labelling Scheme, 사이버보안 라벨링 제도)를 도입한다고 밝혔다.
CLS는 사이버 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,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여 소비자의 IT 기기 및 IoT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장비 및 기기에 대한 등급 라벨링 제도다. 4단계의 사이버 보안 등급으로 구성돼 기기에 내장된 보안 수준을 나타내며, 소비자가 안전한 기기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.
이를 통해 소비자는 기능이나 성능과는 별개로 알기 쉽지 않은 보안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, 이러한 보안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제품들로 인해 받는 직/간접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.
현재 독일, 핀란드, 싱가포르에서 적용하고 있으며, 글로벌 확대 적용에 맞춰 한국 내에 에이수스 공유기에도 적용이 된다. CLS는 총 4개의 등급으로 보안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되며, 최고 4등급까지 존재한다.
1등급은 암호 지원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의 기본 보안 요구사항을 지원하며, 2등급은 1등급 요소를 포함해 위험 평가, 설계 단계의 보안 접근성, 보안 디자인을 포함하는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에 적용되며, 개인 및 일반 사용 환경에서의 보안을 요구하는 제품에 적합하다.
3등급의 경우 컴파일된 소프트웨어 바이너리를 분석해 취약점을 분석하며, 4등급의 경우 외부에서의 전문화된 사이버 공격 대한 대응을 통과한 경우 적용하는 것으로,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적합한 기업용 및 전문가용 제품에 대응한다.
에이수스 코리아는 국내 유통되는 RT-AX53U, RT-AX57, TUF-AX6000을 포함하는 전 제품에 대해 CLS 2등급까지 모든 인증이 마무리됐으며 TUF-AX3000, RT-AX82U, RT-AX88U, RT-AX82U, ROG Rapture GT-AX11000에 대해서는 CLS 4등급 인증을 받은 상황으로,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보안성 향상 및 인증 테스트를 통한 인증 상향을 통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직관적으로 보안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.
CLS는 전 세계적으로 유무선 공유기를 시작으로 스마트 홈 허브에 적용되고 있으며, IP 카메라, 스마트 도어록, 스마트 조명 및 네트워크 프린터 등 네트워크 관련 장비에 점차적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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